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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나의 마더(I am mother) 해석에 대해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이글을 읽기 전에 꼭 나의 마더(I am mother) 영화를 시청하고 글을 읽어주세요!

 

영화속에 숨겨진 해석에 대해 많은 생각을해봤고, 검색을 통해 모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첫번째 반전

영화 <나의 마더, I am Mother> 속에서 인간 배아는 단 24시간만에 생명체로 탄생합니다. 
영화 초기부분에서 인간 멸종 이후 13,867일이 지났다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훌쩍 자란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37년 이상이 흘렀음을 의미하지만 우리가 보는 소녀는 18세에 불과하죠.

지난 19년은 어떻게 된걸까요?

영화의 첫 부분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아기가 먹고, 자고, 노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딸의 어린시절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의 함정이지요.

사실 그 아기는 APX 01 배아 이고,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APX 03 입니다.

 

 

2. 두번째 반전

Mother Robot의 대사 기억나시나요? 
"엄마는 학습할 시간이 필요하단다."

 

이 학습은 완벽한 인간을 키워내기 위한 학습이며,

지능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뛰어난 인간을 키워내기 못했다고 판단을 하면

소각장에 버려진 것입니다.

 

딸은 소각장으로 쥐를 버리는 마더의 모습을 본 후

실패한 인간들은 살해당하는걸 알게 됩니다.

 

 

3. 세번째 반전

총상을 입고 등장한 여자의 역할은?

여자는 결국 딸을 데리고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두가지 생각으로 나뉠꺼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를 따라 자유를 찾아 바깥 세상으로 나갈 것인가?

VS

부족함 없이 키워준 마더와 태어날 남동생과 함께 살 것인가?

딸의 목에 칼을 대고 협박하는 여자를 보고 마더는 탈출을 허락하지만 이 또한 마더의 큰 그림입니다.

바깥 세상은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광산은 없고, 여자는 바닷가 근처 트레일러에서 혼자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죠.

 

혼자 살기 싫은 여자의 이기심에 딸을 데리고 나온것인지?

아니면, 딸을 로봇으로 부터 탈출시켜주고 싶었던 것인지?

 

결국 딸은 태어날 남동생이 걱정되어 마더가 있는집으로 돌아오게 됬고,

마더가 안고 있는 새로 태어난 남동생을 안고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딸이 엄마가 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는 것을 알게된 마더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여 딸에게 모든것을 남겨줍니다. 

 

영화 제목의 mother는 로봇이 아니라 바로 딸 입니다.



4. 네번째 반전

마지막에 마더는 딸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하지만 실제 끊은 것이 아니죠.

로봇은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죽은척만 한것이지요.

딸이 여자로부터 도망쳐왔을때 모든 로봇들은 마더의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즉, 마더가 CPU인샘이지요.

 

다른 로봇의 몸에 들어가 여자를 찾아간 마더가 하는 말 기억하시나요?
"다른 사람과 달리 넌 이렇게 오래 살았다는게 웃기지 않아?마치 누군가에게 쓸모가 있어서 그런 것 같지?"

성모 마리아상을 컨테이너 한 쪽에 모시고 살고 있던 '여자'에게

마더는 '넌 너의 엄마를 기억하느냐'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그 질문과 마지막 대사로써 우리는 그 여자가 바로 로봇이 키워낸 첫번째 배아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죠.

 

이후 소녀는 수많은 배아가 있는 방 앞에 서고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으로 해석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의 마더속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 모든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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