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 장롱 팍스 조립 후기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케아 팍스 구매 TIP : https://j-sens.tistory.com/2?category=748570
이케아 팍스 디자인 후기 : https://j-sens.tistory.com/3?category=748570
위 링크의 글을 읽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케아 팍스(PAX)를 디자인 후
직원분에게 결제를 하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배송을 해줍니다.
(배송비는 49000원)
다들 아시겠지만
이케아 제품이 싼 이유는 직접 조립을해야합니다.
쉬운 조립도 있지만
어려운 조립도 있습니다
(팍스같은 장롱..)
이케아 팍스 조립 비용은 20만원이였고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돈을 많이 쓴 상태라서
20만원을 아끼기 위해 직접 조립을 하였습니다.
(조립시 필요한 준비물 : 드릴, 망치, 두꺼운 이불?)
이때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을 시기라서
자세하게 찍은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ㅠㅠ
최대한 글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몇가지 TIP을 알려드리면
무조건 넓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셔야합니다.
저처럼 빈집으로 이사를 하는경우
장롱을 나둘 빈방에서 조립을 하면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실에서 조립후 방으로 옮겨야합니다.
제품이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이 되기때문에
그 박스를 바닥에 깔고
박스위에 제품을 올려가며
무조건 설명서가 나와있는대로! 순서대로!!
조립을 하셔야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몇번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겨
설명서를 보지않고 조립을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꼭 실수가 생기더라구요..
실수를 처리하느라 시간이 2~3배정도 더 걸린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설명서를 보면서 순서에 맞춰서 하세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하얀색 장롱위에 갈색판 얇은 나무가 올라가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저기 테두리 부분을
전부 못으로 고정 해야하는데요
모서리 부분을 일정한 가격으로 전부 망치질을 하니...
너무너무 시끄럽더라구요
꼭 두꺼운 이불을 깔고
평일 점심때쯤 조립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녁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ㅜㅜ
거의다 완성하고 찍은 사진이네요.
아래 사진은 코너장 사진입니다.
코너장 박스 개봉시
코너장의 위치에 따라(오른쪽 OR 왼쪽)
박스안에 설명서가 2개가 있습니다.
디자인한대로 코너장의 설명서(오른쪽 OR 왼쪽)를 보고 조립하시면됩니다.
코너장 조립을 완성하고
박스를 정리 하는도중에
코너장 설명서가 2개인걸.. 뒤늦게 봐버렸습니다.
하필 오른쪽 코너장 설명서를 봐버려서
기존에 제가 설계한 디자인과 반대로 조립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코너장이 오른쪽에 위치하고있지만,
원래대로라면 코너장이 왼쪽에 있어야해요
(3개월정도 사용중인데 코너장 위치에 따른 큰 불편함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창밖을 보시면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3일째 되는날입니다ㅜㅜ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3일동안 매일 4시간씩...
약 10~1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확대샷 3장입니다.
구매 후기를 요약하자면,
조립비 20만원 VS 조립시간 10시간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구 조립을 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시간이 매우 오래걸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립 방법이 손에 익어
진행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팍스를 완성해서 만족감도 높았고 뿌듯함이 컸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케아 팍스를 조립 해봤기 때문에
이케아의 모든제품은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ㅎㅎㅎ
제가 만약 이케아 팍스 제품을
구매하기전으로 돌아간다면,
조립비 20만원내고
그시간에 다른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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