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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또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는

디딤돌대출의 실효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중

 

본인이 살고 있는 일산 집을

"5억원이면 살수 있다"

"우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

발언한 것에 대해

일산 주민들이 엄청난 반발을 하고 나섰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산 하이파크시티1단지아이파크

약44평, 매매가 약6억 아파트에 거주중이며,

(주변 아파트 같은 평수는

6억 후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용면적과

담보주택 평가액이 맞지 않아 

거주중인 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이유는 아래쪽에 따로 설명해두었습니다.)

 

김현미 장관 말대로

본인집(일산집)이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을 정도로라고 하였는데요..

 

왜 일산은 그렇게 저렴한데

조정지역으로 묶였을까요?

 

자기 집 시세도 모르고 국토부 장관을 하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뇌피셜과 경솔한 언행으로

입주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으며,

일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산주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하이파크시티는 분양가 대비 조금 떨어졌다가

이제 조금 회복되는 시기였지만

"싼 동네다, 5억에 살수있다"라는 발언으로

일산 입주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치솟고 있습닏.

단톡방상황

 

그리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관 본인의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내용도 숙지하지 못한체

새로운 부동산 개정법만 남발하니

경제는 힘들어지고 국제사회에서는 고립되고..

 

그래도 국회위원들끼리는 자화자찬는거 보면

정말 화가 많이 나네요ㅠㅠ

 

참고로,

디딤돌대출에 대해서 간랸하게 설명드리자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고 70%까지

연이율 1∼2%대에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전용면적이 85m² 이하면서

담보주택 평가액이 5억 원 이하인 주택만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김현미 장관 본인 아파트가

디딤돌 대출이 된다고 했지만 

전용면적담보주택 평가액이 일치하지 않기때문에

대출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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